린데코리아, 삼성전자 공급을 위한 평택 프로젝트 1단계 본격 가동
린데코리아는 세계적인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에 산업용 가스 공급을 위한 ASU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다수의 정제기와 광범위한 파이프라인 시스템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시설 구축 뿐만 아니라 수소를 포함한 다양한 초고순도 산업용 가스의 장기 공급계약을 포함한다. 프로젝트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금번에 완공 및 가동을 시작한 생산설비는 1단계 중 일부이다.
이는 전자고객 분야 단일투자 건으로는 린데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린데코리아는 삼성전자 반도체 수요에 따른 가스 공급을 위해 여러 개의 ASU 및 수소공장을 건설, 소유 및 운영하게 된다.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은 “신규 공장을 예정대로 무사히 완공하고, 가동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삼성전자와 40년 이상 지속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산업용 가스 공급 및 혁신적인 기술의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성장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어서 “금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통해 평택지역 내에서 우리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